
내년에 와이프가 복직 예정인데 차가 두 대가 필요하지 싶다. 사내 어린이집을 보낸다면 백퍼 필요한 것이고 꼭 어린이집이 아니라도 거리상으로 참 가까운데 대중교통은 똥망이고 택시 타면 욕먹을 거리고 걸어가면 오래 걸리고 자전거는 날씨 때문 에라도 애매하고 여러모로 한 대가 더 필요한 상황이 생겨서 잠시 생각을 해봤다. 참고로 나는 하루 왕복 50km 고속도로 이용중이며 디젤차를 운용 중이다.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현명한 방법은 "지금 차를 넘겨주고 경차 한 대 사서 타고 다니면 되지" 였는데 요즘 경차는 정말이지 메리트가 거의 없는 듯하여 생각을 접었다. 그리고 그분의 짧은(왕복5km 이내) 출퇴근 마일리지에 디젤차를 운용한다는건 차를 버리는 것(망가뜨림)과 다름이 없기에 이 또한 맘에 들지 않는다. (디젤..
잡다구리 씨블랑
2019. 9. 11. 15:21